4월 21일 모처럼 하늘에서 봄을 알리는 봄비를 내려준 날..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 등굣길에는 알록달록 우산 속 사이로 우렁찬 호루라기 소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전해집니다. 빗줄기 소리와 함께 묵직하게 들려오는 호루라기 소리의 주인공은 녹색어머니입니다.^^ 우리 자녀 학교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건널목 등에 노랑 깃발을 펄럭이며 서 계십니다. 녹색어머니란? 녹색어머니중앙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등을 목적으로 1969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사단법인입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2016년 현재, 두산 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에서 4,1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등·하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