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2

1m 장봉 침으로 암을 치료한다고요??

"간단한 침 · 부황 시술만으로 암을 치료합니다!" 굉장히 솔깃한 문구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사기꾼 냄새가 물씬 풍기죠?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암과 같은 난치병을 앓고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절박한 심정에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송파경찰서 지능범죄수사2팀은 이처럼 난치병을 치료해 준다는 명목으로 불법의료행위를 일삼고 성분 미상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혐의로 장 모 씨(61)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피의자 장 모 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오피스텔을 근거지 삼아 작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6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불법의료행위를 해왔는데요. 그는 인근에 잠복했던 경찰관들이 들이닥치는 그 순간에도 십여 명의 환자들 앞에서 불법 침 시술을 시..

(서부)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혼나는 거 아시죠?? 서울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약쑥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 피의자 6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들은 약쑥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광고를 하여 2,500여명에게 4억 9천만원 상당의 약쑥을 판매하였다고 하는데요. 약쑥이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남씨가 광고한 것처럼 암, 불임증, 성인병, 심장병 등 거의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죠?? 피의자들은 찜질방 등 3개소를 임대한 후 찜질방을 찾은 노인, 여성 등에게 미역과 까나리 액젖 등을 공짜로 제공하며 환심을 산 후, 백령도 주민들의 생계를 도와주어야 한다며 동정을 유발 "백령도산 쑥이 암 등에 만병 통치약"이라고 과대광고 선전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식품은 의약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