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두 달 전 편의점을 창업한 점주 OO씨. 야간 알바를 구하기 쉽지 않아 고생하던 참에 편의점 근무 경험이 많고 열심히 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두 발로 찾아온 A씨를 흔쾌히 고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튿날 업무를 알려주려 편의점으로 A씨를 부른 점주 OO씨는 그가 능수능란하게 편의점 일을 하는 모습에 흡족해하며 당일부터 근무를 시키고 퇴근하였습니다. 하. 지. 만. 여기서 점주OO씨가 큰 실수를 하였으니... A씨는 이날 갖고 오기로 한 이력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빠트리고 나왔던 거죠. 점주는 A씨의 "급히 나오느라 깜빡했는데 내일 가져올게요."라는 말을 믿고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편의점에 출근한 점주 OO씨. 간밤에 편의점에서 일어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