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범죄'! 스파이더 범죄는 건물 사이 간격이 좁고, 가스배관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절도·여성대상 범죄 등 침입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파이더 범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불안감을 감소 시키기 위해 노원경찰서에서는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구 공릉로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CPET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적용하여 가스배관과 창문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습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하여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야만 확인 할 수 있고, 도포한 곳에 지문이 묻게 되면 며칠간 유지가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데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