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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노원) 보이지 않는 물질로 범인을 잡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6. 18. 13:38

 

'스파이더 범죄'!

 

스파이더 범죄는 건물 사이 간격이 좁고, 가스배관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절도·여성대상 범죄 등 침입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파이더 범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불안감을 감소 시키기 위해

노원경찰서에서는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구 공릉로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CPET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적용하여 가스배관과 창문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습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하여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야만 확인 할 수 있고,

도포한 곳에 지문이 묻게 되면 며칠간 유지가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데 효율적입니다.

 

 

 

 

노원경찰서는 앞으로도 노원구청과 지속적으로 CCTV 증설,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 등

여성대상 범죄 및 각종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