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성희롱 2

(노원) 신학기 선·후배간 악습은 이제 그만!

매년 2월~3월이면 시작되는 신학기! 그리고 이맘때쯤 시작하는 OT·MT등 열리는 단체행사들 대학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하실 텐데요. 친목을 위해 갔다가 뜻밖의 선배들의 강요과 갑질에 상처 입으신 경험 있으신가요? 대학 선•후배 간 폭행·강요·협박 등 불법행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표적 갑질 횡포입니다 하나. 선•후배간 위계질서 확립을 빙자한 폭행, 상해, 강요, 협박 - 선배들과 이야기 할 때는 다나까체 사용해라 - 선배가 말하면 5초안에 답해라 - 담배는 선배가 허락할 때만 피울 수 있다 - 염색하지 마라, 치마입지 마라, 화장하지 마라 - 시도 때도 없는 집합 강요 둘. 사회상규 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의 음주강요, 오물먹이기 - 학생 두명을 테이프로 묶어놓은 채..

직장내 성희롱 이제 그만!

최근 논란이 되었던 한샘, 성심병원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충격이 컸을 겁니다. 아직까지도 차별적인 성 인식 및 직장 내 갑질 문화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기 때문이죠. 현대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직장'.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영위하게 해주는 삶의 기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불합리한 관행 · 관습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나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 바로 지금입니다! "그냥 참고 넘어가죠 뭐"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성희롱 실태조사에서 성희롱 피해경험자들 중 가장 많은 78.4%가 선택한 피해 대처방법은 바로 '참고 넘어 간다' 였습니다. 이유는 씁쓸하게도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4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