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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

(노원) 봄철 산불예방 순찰 및 공원 비상벨 점검

안녕하세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노원경찰서 입니다. 최근 대형 산불을 비롯해 크고 작은 재래시장 화재까지~ 봄철 많은 화재에 인적 물적 피해가 많았습니다. 노원경찰서에서는 쌀쌀한 봄철 화재위험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원관내에 있는 불암산, 수락산 등을 둘레길과 등산로 주변 화재 위험이 있을만한 소화기를 준비해 특별순찰을 하였습니다. 또한 산책로 주변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 점검과 화장실 여성안심 벨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등 재난예방 뿐만아니라, 범죄 발생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는 노원경찰서가 되겠습니다.

(도봉)산불도 막는 대한민국 경찰관!

지난 1일 정오 때였습니다. 도봉산을 관할로 두고 있는 도봉1파출소에 중년의 여성께서 '지금 불이 나 산 쪽으로 번진다.'는 신고를 해 주셨습니다. 경찰관들은 신고접수 후 즉시 출동하였습니다. CCTV 관제센터와 연락을 주고받고 상황을 들으며 도착했지만, 극도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략 20㎡ 정도에 낙엽과 비닐이 타고 있었는데 바람과 함께 빠르게 산 쪽으로 번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순찰차 안의 소화기와 삽 등이 너무 의지가 되고 고마운 순간으로 다가왔는데요. 출동한 경찰관들은 철조망을 뛰어넘어 가 주민 두 분과 함께 소화기와 삽을 이용, 몸을 아끼지 않고 진화작업을 하였습니다. 결국 불은 꺼지고 불길이 산으로 퍼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초동조치로 화재를 ..

(서대문) 산불은 '물'로만 끄는게 아닙니다...

"산불은 '물'로만 끄는게 아니라 '몸'으로 끄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햇볕도 좋고 봄 바람이 불어어던 지난 3월 8일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은터라 나른한 오후였지만 관내 공원순찰을 거를수 없었습니다. 때마침 홍은파출소 이상도 경위, 순경 정승호는 서대문구 홍은소재 호박골 공원을 순찰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호박골 공원 위쪽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동물적 감각으로 불이 났다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더이상 순찰차가 갈 수 없는 곳이라 한참을 뛰어 올라가 보니 마른 잔가지와 잔디에 불이 붙어 무섭게 정상쪽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에게 즉시 119신고를 요청하고,공원관리사무소 및 순찰차에 비치한 소화기를 들고 허겁지겁 산불을 진화하기 시작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