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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4

(종로) 도움이 필요한 그곳에 있는 경찰입니다.

종로경찰서 삼청파출소 경사 정대한과 방범순찰대원 일경 이상협은 얼마 전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대테러 예방을 위해 광화문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 근무 중 이상무를 외치려는 순간~~!! 멀리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반자동적으로 울음소리를 향해 달려가 상황을 살펴보니 10살쯤 돼 보이는 아이가 발에 상처를 입고 울고 있고 어머니와 함께 있는 꼬마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며 곁에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아도 아이의 발 상처가 꽤 심하고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경사 정대한은 신속히 119에 응급 요청을 하고, 일경 이상협은 침착하게 가족들을 편한 장소로 이동시켜 달래주었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을 들어보니 뉴스에서 종종 주의를 요..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

(성동) 이젠 신고만하십쇼 !!! 경찰이 알아서 다~해드립니다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지원 절차 간소화를 위한 『경찰⦁병원⦁구청』업무협약(MOU) 체결 성동경찰은 우리 관내 병원(마이크로병원, 서울연세병원, 서울중앙병원, 제인병원)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MOU를 통하여 가정폭력피해자가 피해를 당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절차가 간소화되고, 피해사실을 반복하여 진술하게 되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관공서 출입을 꺼려하는 피해자 보호도 강화될 것입니다.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서울 한복판 파출소를 제 집 삼아 살고 있다는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 "실례합니다! 여기가 고양이가 있다는......" "헉!" 경찰관들은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파출소 의자에 앉아 잠을 자고 있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이 녀석이 망원파출소 고양이 망고인가요?" 큰 목소리로 "예~ 이 녀석 우리 파출소 고양이 망고(망원파출소 고양이)인데, 낮에는 매일 저렇게 잠만 자요! 큰 소리로 말하셔도 돼요! 안 일어나요!" 진짜입니다. 망고는 안 일어나도 정말 너무 안 일어납니다!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고 각종 무전기 소리가 윙윙거려도 심지어 신고 출동하는 순찰차 사이렌 소리에도 한번 잠이 든 망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