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 그 뒤편에서, 은밀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트럭에 무언가를 차곡차곡 쌓아 넣는데요. 이내 어디론가 출발합니다. 무엇인지 궁금하셨죠?^^노원경찰서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상계교회 신도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노원구청 앞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어려운 가정형편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학생과,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주로 찾는다고 하는데요.경찰관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나서 천막도 치고, 전등도 달고, 테이블을 설치하고, 히터를 켜고학생들에게 줄 바나나까지 챙기며, 설레여 보이기 까지 합니다. “얘들아 밥 먹어라!!!” 오후 7시부터 배식을 시작하지만, 6시 30분이면 이미 하나둘씩 기다리며 일주일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