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리듬 속에 현란한 랩과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가사들. 힙합의 매력이자 힙합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죠. 이색적이게도 '자유로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힙합을 노래한 푸른 제복의 사나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군복무중인 이경석 일경과 김양환 일경이 그 주인공인데요. 평소 힙합을 사랑해 곡을 직접 쓰고 부르기를 좋아한다는 두 의경. 특히 최근 알려진 '너와 나는 우리'라는 제목의 자작곡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제작했다고 하니 기특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데요. 해당 음원은 조만간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즐기거나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학교폭력은 엄연히 '범죄행위'입니다. 폭행, 금품갈취에서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사이버 따돌림까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