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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래 6

(금천) 베테랑 경찰의 '매의 눈'

베테랑 경찰의 '매의 눈' '지문번호'로 다액절도 수배범 잡아 범인, 가짜 주민번호 댔지만 경찰관의 육안 指紋 대조에 덜미 나의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신상 정보는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게 되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등 개인 정보 위조와 도용이 판을 치는 요즘.. 최근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대고 도망치려는 절도 수배범을 경찰이 육안으로 지문을 식별해 붙잡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4월 9일 여름을 연상케 할 정도의 화창한 날씨의 오전..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희봉 경위와 안효민 순경은 평소와 같이 순찰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안순경, 오늘 하루도 파이팅^^" 그러던 어느 때 모 아파트 뒷편에서 남성 1명이 걸어오다 김희봉 경..

(금천)'손목치기'를 아시나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나들이 가실 때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날이 갈수록 보험금을 노린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동원되는 수법 또한 너무나 교묘해 눈 뜨고 당하기 십상입니다. 최근 좁은 주택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택시 등 차량의 백미러에 고의로 신체 일부분을 접촉하여 협장 합의 또는 보험처리 요구로 다액의 금액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 YTN, 연합뉴스 화면 캡쳐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4월 23일 골목길을 지나는 택시에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는 수법을 통해 교통사고를 유발해, 운전자를 상대로 합의금을 타낸 협의로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2013년 4월 26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경기도 ..

(금천)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2015년 올해는 유독 벚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찰관도 매번 아침 출근길에 저만치 보이는 벚꽃잎을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누구와 같이 걷고 싶다. 누구와 같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떠오르고 누군가는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과 그 향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 없는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금천경찰이 벚꽃길을 나섰습니다. 금천 주민들과 벚꽃과 함께 추억을 담고자 했습니다. 서울시 금천구에는 매년 4월이면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금천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금천벚꽃축제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인데요.. 올해는 4월..

(금천) 피해자 보호는 마음입니다.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 경찰청은 창경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범죄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고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담당하는 경찰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 주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인데요. 전에는 가해자 처벌 위주라고 하면 이제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중심으로 우리 경찰이 앞장서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최근에 서울 금천 경찰서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이 보복범죄에 대한 피해자에게 전국 최초로 주거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건의 단락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옆집..

(금천) 돈 뽑으러 갔다가 신상 털린다?

3월 초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한 시민이 돈을 출금하고 카드가 잘 빠지지 않는다며 관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ATM 관리 회사 직원이 출동하여 카드 투입기를 본 바, 정체불명의 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ATM 관리 회사 직원은 또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금천 경찰서 직원은 이 기기를 보고서는 두 손 두발을 다들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언론을 통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갔으며, 이 같은 신종 수법 기사를 접한 국민들은 '세상 참 무섭다' '그 머리로 좋은 곳에 쓰지' 등등으로 들썩였습니다. "저런 머리로 공부를 하면 판검사도 합격하겠네" 어떠한 신종 수법의 범죄이길래 신문 사회면에 도배가 되고, 여론은 기발하면서도 무섭다는 반응이 가..

(금천) 국민 슬리퍼, 삼선에 담겨진 숨은 메시지

국민 슬리퍼라고 할 수 있는 위 사진 속의 삼선 슬리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줄이 세 개 그어져 있고 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가격도 아주 저렴한 국민대표 슬리퍼이죠. 그런데 이 삼선 슬리퍼의 '삼선'에 숨겨진 메세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으니..바로.. 서울 금천경찰서(총경 송호림)에서 삼선 슬리퍼의 3가지 선에 담긴 숨은 메세지는 '질서유지선, 교통안전선, 배려양보선'이라는 재치 는 해석으로 '선선선,슬리퍼'를 제작해 주민에게 선물하여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선선선'이 무엇인가요?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위 가슴 따뜻한 문구는, 서울경찰(청장 구은수)이 을미년 새해 일상의 선(線)을 화두로 야심 차게 내세운 '선·선·선'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서울경찰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