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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3

(동대문) 추석맞이 경동시장 고령보행자 안심동행 캠페인(feat. 로고젝터 설치)

안녕하세요 서울동대문경찰서입니다.9월은 민족의 명절 추석이 있는 달이죠 동대문 경찰은 명절이 되면 아주 분주해집니다.동대문 관내에 경동시장을 비롯한 아주 큰 시장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추석맞이 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동시장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동대문경찰서가 나섰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파스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준비한 물티슈와 칫솔치약세트를 나누어드리며교통안전 수칙을 안내드렸습니다.무단횡단은 절대!!! 안 되는 것!! 다들 아시죠~?        캠페인을 하며 시장 곳곳이 얼마나 안전한지 점검까지 완료!또 하나~! 경동시장의 안전을 위해 동대문 교통경찰이 준비한 또 하나의 아이템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바로 로고젝터!!!! 보행자가..

(동대문) 홍콩경찰이 경동시장에서 사간 것은?

홍콩경찰이 경동시장에서 사간 것은? 경찰관이자, 동대문구민인 저는 경동시장 앞을 지나갈 때 마다 몇 해 전과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놀라곤 합니다. 불법 주정차로 하위 1개 차로는 거의 주차장처럼 사용되어 차는 항상 꽉 막혔고, 길거리는 쓰레기로 너무나도 지저분한 모습에 불편이 많았었는데요. 동대문경찰서에서는 수십년간 이어진 이러한 불법행위로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자, 상인들과 장기간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찰관을 24시간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하고, 주말에 한해 하위 1개 차로를 24시간 주차허용 하는 등 획기적인 방법으로 통행로를 개선하고, 시장 내부도로를 가변주차에서 중앙주차 방식으로 변경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2016년 1월 ..

희망을 찾아가는 경동시장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은 재래시장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필자는 시골에서 자란 덕분인지,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시장에 자주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시장에서 만나는 아주머니들이 아들 참 잘생겼다며(!) 손에 꼭 쥐여주는 쌈짓돈을 받는 재미도 있었지만~ 오동통한 순대와 달달한 호떡을 먹는 즐거움, 그리고 구경거리 가득한 시장은 어린 필자에게 보물섬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 즐거운 추억을 안고 방문한 이곳! 이곳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입니다. 경동시장은 6 · 25전쟁 이후 생긴 재래시장입니다. 경동이라는 이름이 뜻하듯이, 서울의 동쪽 경기도와 강원도의 농촌 주민들이 농산물, 토산품 등을 내어다 팔면서 큰 노점시장이 형성됐다고 하는데요. 1960년부터 본격적인 시장의 모습을 갖추어 지금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