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건전하고 행복한 팬덤문화, 개인정보보호와 함께!

2018. 9. 17. 17:53

건전하고 행복한 팬덤문화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지난 7월 8일 모 걸그룹의 멤버는 SNS를 통해 해킹 피해를 토로했습니다.

그녀의 계정이 해킹되었다며, 개인정보는 보호해달라는 부탁의 글을 남겼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모 밴드의 멤버가 아이돌의 항공편 정보를 거래하는 이들에게

SNS를 통해 개인정보는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스타들이 이용하는 항공편명, 출발 날짜, 공항 정보 등이 소셜미디어에서 1만-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의 글을 남긴 겁니다.

 

 

이런 스타들을 향한 개인정보 침해는 일명 사생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자 사(私)와 생(生), 그리고 영어단어 팬(fan)의 합성어인 '사생팬'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생팬들이 연예인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하고,

인터넷을 통해 공유 및 유포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사생팬들의 만행은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도용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근 좌석을 예매하고,

스케줄 장소를 미리 찾아가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이런 사생팬들을 노린 마켓(시장)이 형성되어 이미 돈벌이로도 발전되기도 합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9월 한달동안 'sasaeng(사생)' 키워드를 포함한 정보매매 글들을 세어보니,

트위터에서만 380건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다른 SNS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지는 셈이죠.

 

 

1990년대 말 아이돌 그룹 '팬덤'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개인정보 유출은 시작됐습니다.

 

막 '팬덤'문화가 태동하던 1세대 아이돌 시절에는 숙소에 찾아가거나 사적인 스케줄을 따라 가는 것 같은,

지금 보면 순수한 귀여운(?) 느낌의 '사생활 침해'가 있었습니다.

 

2세대 아이돌부터는 일명 '사생팬'이 생기면서 각종 폐해들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를 무분별하게 쫓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집 주차장에 CCTV를 달아 감시하고,

심지어 집안까지 침입하기도 하여 문제적 현상으로 거론되어왔습니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각종 사생활 정보는 금전적 대가만 지불하면 이제는 누구나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의 전화번호, 집 주소 등을 비롯하여 아이돌 가족과 이성친구의 인적사항도 판매하며,

스타가 언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상식을 넘어선 정보도 돈을 받고 거래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생팬들의 개인정보 유출, 법적 처벌은 가능할까요?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의 수집, 유출, 오용, 남용으로부터 사생활의 비밀 등을 보호함으로써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금전 목적으로 사고파는 행위는 제공한 자, 제공받은 자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의도적으로 유출하거나 금전거래를 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법에 따라 스타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사고팔아 주민번호를 도용할 경우에도 엄한 형사처벌이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면서 접근을 시도하고 스타들에게 해를 끼칠 경우 스토킹 관련 경범죄처벌법 조항으로도 처벌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한 만큼 스타들, 공인들의 사생활도 지켜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공인에 대한 사생활 침해 규제가 매우 약하고 사생팬들의 대부분이 청소년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처벌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법제도가 마련된다하더라고 이 심각한 문제가 막을 내릴지는 의문입니다.

범죄 수준에 가까운 사생활과 인권 침해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 팬을 고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생팬이라도 팬이라고 보는 견해에서 고발이나 법적 처벌을 하기엔 망설이게 되죠.

 

그저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개인정보가 쉽게 대중들에게 공개되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스타들은 어떻게 보상받고 슬픔을 달랠수 있을까요?

 

 

 

 

스타들에게 팬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팬들도 스타들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고 즐거움을 찾는데요.

 

하지만, 스타를 향한 삐뚤어진 사랑은 더 이상 팬이 아닌 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건전하고 행복한 팬덤문화,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서울경찰도 함께 하겠습니다!!!

 

 

 

 

 

 

 

 

 

 

(금천) 랜섬웨어 알고 예방하자

2017. 6. 7. 14:33


랜섬웨어(Ransomware) 알고 예방하자!

















랜섬웨어(Ransomware)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를 말합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잠입해서 시스템을 잠그거나

내부 문서, 스프레드 시트, 그림파일 등을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게 만들고

금전을 대가로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최근 수원남부경찰서를 사칭하여

'위반 사실 통지 및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개인메일로 발송하여

수신자가 첨부파일(압축파일 및 그림파일 등등)을 실행하면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e메일 피싱형 랜섬웨어가 유포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몇가지 당부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째,

경찰은 과태료 위반 통지서를

이메일로 발송하지 않습니다.


둘 째,

출처가 의심스러운 메일과 첨부파일은

읽지 말고 삭제해야 합니다.


셋 째,

첨부파일 실행 시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 최신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세요.


랜섬웨어 및 개인 정보 침해 범죄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종까지 등장하고 있어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랜섬웨어 감염 등 범죄피해를 입으신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http://cyberbureau.police.go.kr)를 통하여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금천) 베테랑 경찰의 '매의 눈'

2015. 5. 8. 10:15

베테랑 경찰의 '매의 눈'

'지문번호'로 다액절도 수배범 잡아

 

범인, 가짜 주민번호 댔지만 경찰관의 육안 指紋 대조에 덜미

 

나의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신상 정보는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게 되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등 개인 정보 위조와 도용이 판을 치는 요즘..

최근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대고 도망치려는 절도 수배범을 경찰이 육안으로 지문을 식별해 붙잡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4월 9일 여름을 연상케 할 정도의 화창한 날씨의 오전..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희봉 경위와 안효민 순경은 평소와 같이 순찰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안순경, 오늘 하루도 파이팅^^"

 

그러던 어느 때 모 아파트 뒷편에서 남성 1명이 걸어오다 김희봉 경위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남성은 순간 '멈칫'하였고, 김희봉 경위도 순간적으로 남성을 주의깊게 관찰하며 안효민 순경과 함께 남성에게 다가갔습니다.

"수고하십니다.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 김희봉 경위 입니다. 최근 기소중지자 검거관련해서 잠시 불심검문이 있겠습니다. 신분증 좀 제시해 주십시오"

남성은 경찰관의 적극적인 불심검문에 주저하는 모습이었고, 편치 않은 표정을 보이며 불심검문에 비협조적 말투로 "신분증을 집에 두고 왔다"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주민번호를 불러주시겠습니까?"

남성은 자신 있는 어투로 13자리의 주민번호를 서슴없이 나열하며 대답했습니다.

"이제 가도 되죠?"

"선생님 신원확인을 할 때까지만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김희봉 경위와 안효민 순경은 주민번호 신원 조회기를 사용해 남성의 신원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실례지만 선생님의 손바닥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갑자기 휴대용 돋보기를 꺼내 남성의 손바닥을 면밀히 살피던 김희봉 경위가 말했습니다.

 "주민번호가 선생님의 신원정보와 맞지 않습니다. 같이 지구대에 가주시겠습니까?"

남성은 언성을 높이며 자신의 주민번호가 맞다면서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었고, 주변 오피스텔에 자신의 집이 있으니 가서 확인해 준다면서 회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생님~말씀하신 주민번호로 신원을 조회한 결과 현재 보이는 지문번호와 일치하지가 않습니다. 같이 지구대로 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의 오빠의 주민번호를 말했으며, 검문검색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평소 외우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남성은 주민등록증 미소지와 신원 확인 등을 위하여 안효민 순경과 함께 순찰차를 타기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이 때다~!"

 

남성은 차량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안효민 순경을 밀치더니 36계 줄행랑으로 도망쳤습니다.

"아저씨 거기 서요"

 

 

하지만 남성은 약 50미터도 못 가서 안효민 순경의 빠른 발과 김희봉 경위의 길막음으로 다시 붙잡혔습니다.

결국 경찰관이 도망가는 것도 추격하여 제지하자 "겁이 나서 그랬다"라고 체념하면서, 남성은 현장에서 자신의 주민번호를 밝혔습니다.

 

 

김희봉 경위가 곧바로 주민번호로 신원 조회를 확인해 보니..

이 남성은 모회사 대표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양 모 씨로 지난해 5월 회사 대표가 맡긴 현금 1억7400만 원을 갖고 도망쳐 수배된 절도A 수배자였습니다.(뜨악~~;)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 김희봉 경위는 "신분증이 없다면서 가짜 주민번호를 둘러댄 양 씨를 수상히 여겨, 곧바로 휴대용 돋보기를 꺼내 들었다. 양 씨가 도용한 친구 오빠의 주민번호에 딸린 지문번호와 제가 확인한 양씨의 왼쪽 검지 지문의 모양이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김희봉 경위는 번에 양 씨가 가짜 신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수배자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만인부동(萬人不同), 종생불변(終生不變)’

모든 사람의 지문은 다르고 평생 바뀌지 않는다.

 

지문은 사람에게만 있다? (O/X)

일란성 쌍둥이의 지문과 DNA는 똑같다? (O/X)

지문은 60억 인구 모두가 다르다? (O/X)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 중에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단연코 지문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인부동(萬人不同), 종생불변(終生不變)’으로 쌍둥이 형제끼리도 지문이 다르며 지문번호 10자리가 겹칠 일이 없고, 베테랑 경찰은 지문을 육안으로 보고도 지문 번호를 가늠할 수 있어 속일 수 없는 것입니다.

 

 

정보화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 정보를 포함하여 많은 것들이 데이터화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측면에선 이를 악용하여 개인 정보를 도용하고 위조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지만, 그래도..

 

"베테랑 경찰관의 두 눈은 피해 갈 수 없습니다"

 

 

(금천) 돈 뽑으러 갔다가 신상 털린다?

2015. 3. 17. 09:18

 

 3월 초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한 시민이 돈을 출금하고 카드가 잘 빠지지 않는다며 관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ATM 관리 회사 직원이 출동하여 카드 투입기를 본 바, 정체불명의 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ATM 관리 회사 직원은 또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금천 경찰서 직원은 이 기기를 보고서는 두 손 두발을 다들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언론을 통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갔으며, 이 같은 신종 수법 기사를 접한 국민들은 '세상 참 무섭다' '그 머리로 좋은 곳에 쓰지' 등등으로 들썩였습니다.

 

"저런 머리로 공부를 하면 판검사도 합격하겠네"

 

어떠한 신종 수법의 범죄이길래 신문 사회면에 도배가 되고, 여론은 기발하면서도 무섭다는 반응이 가득 찼을까요?

 

 

 ATM 관리 회사 직원이 "ATM기에 접착이 부실한 카드 복제기와 천장에 한 번도 보지 못한 카메라가 발견되었다"며 신고해 금천 경찰서 직원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신고인의 말처럼 ATM기에는 불법 카드 복제기와 소형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는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종 사기 범죄였습니다.

 

 

 해당 카드 복제기는 마그네틱(MS) 카드만 읽을 수 있는 것으로, ATM 카드 투입기에 접착테이프로 덧 붙어 있었고 시간이 흘러 접착이 너덜너덜 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어른 손바닥 정도의 크기의 흰색 원형 모양 소형 카메라가 ATM 부서 천장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직원은 "이 카드 투입기에 카드를 넣으면 복제기가 카드 뒷면 마그네틱 띠에 저장된 정보를 읽으면서 복제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 소형 카메라는 카드 앞면에 쓰인 카드번호, 소지자 이름, 유효기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용도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각종 카드 뒷면에 있는 MS 카드는 마그네틱 띠에 저장된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아 복제가 쉽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카드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MS 카드를 보안성이 뛰어난 직접회로(IC) 칩 카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과도기여서 IC 칩 카드 뒷면에 마그네틱 띠가 있는 겸용 카드가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이런 카드에는 뒷면 마그네틱 띠에도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2~30대의 용의자가 ATM 부스 위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는 모습이 담긴 CCTV화면

 

작업을 마치는 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적용할 수 있어.

 

 ATM 기기 내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보니 20~30대의 남자가 2월 중순경 카드 복제기와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고, 서울 금천경찰 강력팀은 용의자의 관내 CCTV 등 피의자 신원과 행적 파악에 나섰습니다.

 

 

밤을 새워서라도 잡는다~!

 서울 금천 경찰서 강력팀에서 발생 현장 주변 건물, 빌딩 개인 CCTV 및 방범 CCTV 등을 추적한 끝에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고, 결국 면밀하고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그는 중국어를 하면서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릭 한번 했을 뿐인데...

2014. 2. 24. 11:19

  최근 온 국민을 경악케 한 3개 카드사 정보유출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저도 유출된 것을 확인한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제 개인정보는 지금 어디까지 퍼져나간 것일까요...

  이러한 사회적 이슈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국민적 관심과 불안감을 역이용한 스미싱 사기 일당이 적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무려 350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빼내 수억 원을 가로챈 스미싱 일당의 검거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농협 등 3개 카드사 정보유출 · 경찰서 출석요구' 등의 내용을 담은 스팸문자를 발송하여 이를 클릭한 피해자의 휴대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킨 후, 소액결제 인증번호 등을 빼내는 수법으로 1억 4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피의자 전 모(36) 씨 등 7명을 검거(2명 구속)하였습니다.

 

  스미싱(Smishing)이란, 휴대전화문자를 의미하는 문자메시지(SMS)와 인터넷 이메일 등으로 개인정보를 알아내 사기를 벌이는 피싱(P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소액 결제 방식을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

 

 

 

  이 일당의 총 책임자인 전 모(36)씨는 2013년 7월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중국인 스미싱 조직원과 공모하여 중국에서 범행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8월에는 개인정보 데이터와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가지고 국내로 돌아와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활동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인 정보를 제공받는 등 중국 조직과 연계를 하며 범행을 하게 됩니다.

  2013년 7월경부터 2014년 1월까지 무려 6개월에 걸쳐 문자발송업체를 통해 클릭을 유도하는 170만 건의 스미싱 스팸문자를 발송하였는데요.


  스팸문자의 유형을 한 번 살펴볼까요,

 


<클릭을 유도하는 스팸메시지>

 

  위의 스팸문자 내용을 보면 '최근 사회 이슈가 된 3개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이나 '경찰을 사칭한 출석요구서'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범행에 이용하는 치밀한 수법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스팸문자를 받은 피해자들이 호기심 또는 무심결에 문자 내용의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해당 휴대폰은 악성코드에 감염되게 됩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휴대폰은 피해자에게 도달될 문자를 중간에 가로챌 수 있는데요. 감염된 휴대번호로 소액결제를 하고 인증번호가 발송되면 이를 중간에서 가로채 결제를 진행합니다.

  결제 인증번호는 기본이며 카드결제 미납, 개인적인 문자까지 가로챌 수 있었다고 하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증번호 外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사생활 문자 내역>

 

  범인들은 가로챈 인증번호를 이용해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소형 전자물품을 구입하고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 등에서 되팔아 현금화시켰습니다.

 


<압수된 증거물>

 

  피의자들이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상 소액결제를 해보셨죠??

  휴대폰 소액결제 시 휴대폰번호와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용이함이 있지만, 이점을 역이용한 스미싱 일당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범죄의 표적이 되어버립니다..

  사이버수사대는 스미싱 일당들이 인터넷을 통해 중국 조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고 있던 것으로 보아 국내 활동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여 범행을 도운 문자메시지 발송업체들에 대해서도 형사 처벌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스미싱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선의 방법은 스미싱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겠죠?

  예방에 대한 Tip을 알려드릴게요!

 

 

 

 

  만약 스미싱 사기 피해를 당하셨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통신사에 찾아가 소액결제내역을 출력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내역을 가지고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하셔서 진정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경찰서의 스미싱 담당부서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 거예요.

 


여러분! 이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카카오톡 등으로 무심코 전달된 메시지
클릭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12-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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