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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3

(금천) 강력한 컨테이너 박스를 소개합니다.

서울금천경찰서는 서울 서남부의 관문으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경찰서입니다. (1972년 서울남부경찰서 개서, 2005년 서울금천경찰서로 명칭 변경) 45년이 지난 금천경찰서 현건물은 2018년 하반기 청사 이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과거 금천구 뿐만 아니라 관악·구로구를 관할하며 많은 강력범죄를 해결했던 화려한 역사를 가진 경찰서.. 인력과 부서가 늘면서부터 금천경찰 강력팀은 경찰서 뒤편 컨테이너 박스를 사무실로 사용했는데요. 지난 4월 경부터, 금천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범죄도시」를 실제 장소인 금천경찰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동석 강력팀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점이 눈에 띄는데요. 강윤성 감독은, "금천서 강력팀 컨테이너 안·밖이..

(서부)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무죄..^^ 누군가 말했죠.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그럼 강력반 형사의 변신은 어떨까요? 물론 무죄입니다. 2014년 4월 7일자 머니투데이에는 서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SPO)인 문승민 경사가 소개되었는데요. 문 경사는 13년 동안 범죄 현장을 누빈 강력계 형사였습니다. 문 경사가 학교폭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그가 서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은평구 내 응암, 연은초등학교와 충암초ㆍ중ㆍ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를 담당했던 그에게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따뜻한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왜 경찰관이 오느냐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문승민 경사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 경사는 그런 시선들을 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퍽치기범 검거 이야기

퍽치기라고 아시나요? 술에 취해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범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퍽치기범이 시민과 택시기사 그리고 경찰의 삼각공조 덕에 범행발생 20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긴박했던 20분간의 검거 스토리를 재연 화면을 통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지금 슛! 들어갑니다! 레디-액션! 지난 3일 새벽 2시 50분 서울 중구의 회현역 부근 절도 등 전과 19범인 범인 임씨(45세)가 술에 취한 40대 남성을 뒤쫓아 갑니다. 범인 임씨는 술 취한 남성에게 다가가 얼굴을 수차례 때린 뒤 쓰러진 남성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마침 뒤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던 시민 A씨는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그리고는 범인과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범인을 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