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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3

(노원) 보이지 않는 물질로 범인을 잡는다!?

'스파이더 범죄'! 스파이더 범죄는 건물 사이 간격이 좁고, 가스배관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절도·여성대상 범죄 등 침입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창문을 열고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파이더 범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불안감을 감소 시키기 위해 노원경찰서에서는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구 공릉로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CPET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적용하여 가스배관과 창문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습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하여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야만 확인 할 수 있고, 도포한 곳에 지문이 묻게 되면 며칠간 유지가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데 효율..

(광진) 게 섰거라! 범인 잡는 형광물질 <특수 형광물질 도포>

게 섰거라! 범인 잡는 형광물질 - 특수 형광물질 도포 - 요즘 뉴스를 보면 건물 외벽 난간과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과 연립, 다세대 주택 등에 침입해 절도 등 범죄 행각을 벌였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연립과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감이 날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광진경찰서에서는 주택가 곳곳에 ‘특수 형광 물질’을 이용하여 강력범죄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수 형광 물질이 도포된 곳은 광진구 중곡3동 일대입니다. 이 일대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로 연립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난간과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하여 강・절도, 성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은 곳입니다. 특수 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신발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고 눈..

(강북) 잠복 형사 앞에서 범행하려 한 간 큰 도둑

잠복 형사 앞에서 범행하려 한 간 큰 도둑 지난 18일 강북경찰서에 수많은 기자가 몰려왔습니다. 수억대를 절도한 절도범을 취재하기 위해서죠. 브리핑현장에는 절도범에게 압수한 현금 6천여만 원과 6천 5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들이 있었는데요. 범인은 결혼 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초저녁 불이 꺼진 집을 범행 장소로 삼았다고 합니다. 범행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셀카봉 아시죠? 셀카 봉 윗부분 휴대전화 거치대를 제거하고 숟가락을 연결하여 범행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는 창문을 그 도구로 열어 집 안에 침입했죠. 범행 도중 피해자와 마주쳐서 붙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일 먼저 현관문 번호 키 건전지를 뺀 후 집안을 뒤져 금품을 훔쳤습니다. 절도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