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대학생활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졸업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뉴스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A대 오리엔테이션에서 성추행 발생, B대 MT 중 선배가 후배 강간' 등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관련 기사인데요.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신입생 환영회, OT, MT, 단톡방 등에서 성희롱·성추행·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 내 성범죄 사건과 성폭력적 대화 파문'이 잇따라 발생하였는데요. 이렇게 새 학기 초 성범죄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폭력'이 농담의 소재가 되고, 그것이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그 문화를 습득해야만 무리에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