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남산 3호터널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참 맑은 하늘을 가진 날입니다.

 

오늘 저희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용산경찰서, 중부소방서, 용산소방서와 서부도로사업소가 함께

남산3호터널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남산3호터널을 기점으로 남대문경찰서와 용산경찰서가 나뉘기 때문에

지난 4월에는 아래와 같은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남대문경찰서 남대문파출소 경찰관들과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 경찰관들이

함께 신고처리를 한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난대응 합동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화재가 난 터널을 통제하고 반대편 터널에서 양방향 1:1 가변통행을 유도합니다.

 

 

 

 

서부도로사업소와 남대문경찰서 교통외근, 그리고 소방에서

동시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 발생한다면 연습했던 대로 각 기관이 움직이면서

시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진지한 마음으로 FTX를 진행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청(서부도로사업소) 모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나처럼 움직이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훈련으로 통행하시는 시민분들께서 약간의 불편함도 있으셨겠지만,

협조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안전에는 경찰, 소방, 시청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