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하철 역사 내 안심길 형성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강남경찰서입니다!

2023년 강남경찰서의 성폭력 신고는 760건으로 서울 소재 경찰서 중 성폭력 신고 1위(전국 1위),

타 지역구 대비 성범죄 신고가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 2023년 처리한 불법촬영 범죄, 전년대비 20% 증가

2) 불법촬영 범죄 취약지가 지하철 역사(발생비중 20%)로 확인

※ 경찰청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분석

3) 지하철 역사는 1일 19시간 이상 개방, 야간·심야 등 유동인구가 적은 시간대는 범죄우려 장소가 될 가능성 농후

 

이에, 강남경찰서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하철 역사 내 여자화장실 출입구에 '후방 안심거울*' 설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 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에서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여 거울 설치를 통해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함

 

 

 

 

지난, 2023년 12월에는 강남구청 가족정책과와 협업하여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역 등 관내 지하철역 8개소 계단 벽면 등에 안심거울 48대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안심거울 시공 전·후 사진

 

 

향후, 화장실 불법촬영 및 안심거울 설치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최근 불법촬영·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 발생 역사 △남녀 화장실 출입구 인접 장소

△역사 내 화장실 위치 등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하철 역사 내 안심길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강남경찰서는 민·관·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예방중심 치안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