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공 · 폐가 등 범죄 우범지역 점검을 통한 안전한 마포구 만들기

안녕하세요! 마포경찰입니다.

마포경찰서에서는 지난 12월 한 달간, 마포구의 공·폐가 집중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마포구는 지난 수년간 기찻길이 있던 과거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신축 건물들이 세워지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마포구의 대부분은 현재 변화가 완료되었지만, 아직도 도시 리모델링 진행 단계로

부분 부분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공·폐가들이 잔존하여 있습니다.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고 비어있는 집들이 모여있는 구역이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만큼 범죄 장소로 악용되거나,

노후된 건물에 누군가가 출입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에 마포경찰서의 CPO와 CSO들은 서울시 정비사업구역 내 공·폐가들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특히, 마포경찰 점검단들은 이번 점검구역 선정 장소에 과거 숙박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많은 객실들이 존재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비행장소 또는 거동불심자들이 범죄의 장소로 이용되지 않도록

아무리 아무도 살지 않는 빈 집이어도 무단으로 출입 또는 훼손시켰을 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 등을 부착하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포경찰의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구역은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등 관리가 잘 되어 있으나

그럼에도 혹시 모를 1%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문을 부착하고,

과거 3년간의 112신고 통계 내역을 통해 범죄가 발생할 위험이 존재하는 구역을

지구대, 파출소의 야간 순찰 코스로 지정했으며,

재개발 구역을 담당하는 시공사 측에도 하루 공사 종료 후

담당 구역의 출입구 단속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경찰과 민간 업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낮과 밤 모두 빈 틈이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변해가는 마포구, 마지막까지 안전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마포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