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서울경찰청은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신학기 청소년 범죄 집중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흉기난동 사건 이후 살인 예고글을 작성하여 검거된 피의자 중
미성년자 비율이 전체의 37.7%(53명 중 20명)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청소년 마약과 도박의 경우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에서는
23. 8. 21.(월) ~ 10. 31.(화)까지 약 2개월간
서울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청소년 범죄 집중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집중 예방활동 기간에는 경찰·청소년 육성회·학교·자치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전담경찰관(SPO) 간의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교육 활동에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 제작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제작된 범죄예방 교육자료에는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 청소년 살인 예고글 △ 계정뺏기·익명앱 명예훼손 등 사이버 범죄
△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범죄 △ 교사대상 범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를 추가하였습니다.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리의 관심입니다.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서울경찰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