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중매체로 경찰관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평소 궁금해했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를 잘 모르는 부서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8월 뉴스레터 기획 기사에서는
「서울경찰청의 숨은 히어로들」 TOP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 소개해 볼게요!
경찰특수부대이자 국가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특공대로,
대한민국 국내 테러 사건 및 총기난사, 인질극 등과 같은 특수중범죄에 대한 무력 진압 및 법 집행,
테러 사건과 관련된 폭발물의 탐색 및 처리, 테러 사건의 예방 및 저지 활동, 요인 경호 및 국가 중요 행사의 안전 활동 지원,
각종 재난 재해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 부서입니다.
최근 해외 발 우편물 테러 사건 및 잼버리 K-POP 콘서트 안전 활동,
다발적 흉기 난동 사태에 따른 특별치안활동 등에 배치되어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강경찰대는 행주대교에서 강동대교 구간의 27개 교량, 41.5km 한강을 관할하고 있으며,
망원·이촌·뚝섬·광나루 센터로 나누어져 있고,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범죄 예방 및 단속, 경호·경비업무 지원, 인명구조, 변사체 인양, 잠수 수색, 기타 수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최근 ‘사람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한강에서 들린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되어
광범위한 수색 끝에 4시간 이상을 표류하던 요구조자를 구조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한강에서는 자살 투신 신고가 가장 많은 편으로
서울경찰은 한강에서의 생명 구조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과학수사대는 9개 광역과학수사팀, 현장팀, 검시조사팀, 화재감식팀, 체취증거팀, 통합분석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범죄의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범죄 흔적을 찾는 현장 감식,
범행 심리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진술의 진위 여부를 분석하는 폴리그래프 검사(거짓말 탐지)가 있고,
그 외 혈흔 형태, DNA, 영상 분석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수사지원 활동을 하는 부서입니다.
최근 강남구 일대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수를 제공 후 협박했던 사건 관련,
면밀한 감식을 통해 음료병·음료수 라벨지·설문지 등에서 지문을 채취하였고,
감정을 하여 피의자 3명을 특정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관광경찰대는 주요 관광지 내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 관련
112신고 처리, 범죄 예방 및 순찰, 불법 숙박업 단속 등을 주 업무로 하는 부서이며,
명동·홍대·동대문·이태원 센터에 이어 최근 종로 센터를 개소하여 총 5개의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최근 잼버리대회에서의 응급상황 처리·통역 지원 및 인도네시아 지체 장애 실종아동을 신속 발견하여 인계한 사례 등이 있었는데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 보호와 관광 치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고속순찰대는 서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5개 노선(132.44km)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전용도로 중점 위반사항 단속, 교통사고 출동 및 안전조치, 전용도로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한여름의 더위에도 이처럼 서울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남은 늦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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