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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정책

튼튼해요 국가안보 2012 을지연습

서울경찰 2012. 8. 20. 16:48

 

 

 

을지연습이란?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입니다.

 

왜 해야 하나요?

전쟁이 일어나면 도로, 다리, 공항, 항만, 발전소, 가스·상하수도 등 국가의 중요시설이 파괴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비상사태시 정부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사전에 만들어 놓은 대비계획을 충무계획 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대비계획을 정기적인(매년 1회) 훈련을 통해 반복하고 숙달하여야 합니다.

 

 

 

 

누가 참여하나요?

경찰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참여를 하게됩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정부의 산하기관, 관련기관, 비상시에 사용할 물자를 생산하는 업체, 비상시에 피해복구 등의 임무를 부여 받은 일반인 등도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각자 비상시 맡은바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합니다.

민·관·군 등 3600여 기관에서 41여만명이 참가하여 국지도발대응훈련, 주민대피훈련,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그리고 사이버 공격 대비 등의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믄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습니다. 경찰은 을지연습 첫날인 8월 20일 새벽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적의 도발과 국가 비상사태를 가상하여 각종 대응조치 연습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전쟁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연습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입니다.

 

 

 

 

2012 을지연습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튼튼한 국가안보를 만듭니다.

 

※출처 :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http://ulchi.mopas.go.kr/)”

 

 

서울강동경찰서 박경진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