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쓰러진 시민 구해낸 송파 아동안전지킴이

안녕하세요 송파경찰서입니다.

지난 3월 31일 15시 잠실지구대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홍석식 님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습니다

 

 

김동권 서울 송파경찰서장이 지난달 31일 아동안전지킴이 홍성식(70)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모습.

 

 

아동안전지킴이 홍성식(70)님은,

2022년 12 5일 20대 여성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으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전직 간호사인 홍석식님은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119 신고하였습니다.

송파경찰서는 지난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1개월간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 등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은퇴한 전문인력으로 아동안전지킴이 80명을 선발하였는데요.

 

 

지난달 2일 개최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현장 모습.

 

 

이어 3월 2일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배치되어 집중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동권 송파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활동에 힘써주신 모든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경찰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동안전지킴이 홍석식님은

"은퇴 이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송파경찰서는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가 활동하는 것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