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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성동) 설 연휴, 운전할 때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성동홍보 2023. 1. 13. 17:01

 

 

안녕하세요.

성동경찰서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 설날은 지난해보다 이동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동이 많을수록 교통사고 위험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설날 운전시 지켜야 할 수칙을 몇 가지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전좌석 안전띠 착용입니다.

 

운전석, 조수석까지는 안전띠 착용을 잘 지켜주시지만,

뒷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의무이니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음주운전 하지 않기

 

오랜만에 만난 친지와 명절 음식을 먹으며 술 한 잔 기울이는 것은

설날에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그러나 음주 후 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운전을 꼭 해야 한다면 술잔은 내려놓아 주세요.

 

 

셋째, 졸리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고 가기

 

명절에 교통 체증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장시간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잠이 오기 쉽습니다.

 

특히 밀폐된 차 안에서 히터를 틀어 놓는 겨울철 특성상 졸음운전은 더욱 증가합니다.

 

잠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넷째, 블랙 아이스 및 눈길 운전 조심하기

 

기온이 낮은 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라 불리는 블랙 아이스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 눈이 내리면 운전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평소보다 감속 운전을 하고 앞뒤 차량과 2~3배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 평균 동절기(1월, 12월) 교통사고 치사율은 1.83(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으로,

전체 평균(1.71)보다 7.0%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빙판길에서 시속 40km를 초과하는 속도로 달리면 제어 불능 상태가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겨울철 운전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장거리, 장시간 이동이 불가피한 명절에는 이 점을 유념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