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우리 동네 CSO를 소개합니다! <용강지구대>

안녕하세요! 마포 경찰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 동네 지역 안전 지킴이인 CSO의 활동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바로, 마포대교를 관할하는 마포대교의 수호천사라고도 불리는 [용강지구대]인데요!

용강지구대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과연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알아볼까요?

 

용강지구대의 관내 중 하나인 대흥동은 서강대학교 및 최인접 거리에 연세대, 이화여대가 있는 등

대학가가 즐비해있어 원룸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1인 가구가 많고 골목길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그래서 용강지구대는 항시 적극적인 순찰과 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데요!

순찰 중... 한 가지를 발견합니다!

 

 

 

 

보이시나요?

그것은 바로 좁은 골목길이 있는 다세대 주택 밀집구역에 보안등이 나뭇가지 등에 가려,

어두운 밤에도 밝아야 할 거리가 어두웠던 것인데요!

특히, 이곳은 여성안심귀갓길이었는데 여성안심귀갓길을 순찰 중 보안등이 가려져 있던 것을 보고 용강지구대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욱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하는 깊은 고심 끝에 구청에 협조 요청을 합니다.

'대흥동 XXX-XX, 주변 보안등이 나뭇가지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데,

더 안전하고 더 높은 시인성을 위해 나뭇가지 제거와 조도를 조금 더 상향해서 밝기 등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라고 시설물 개선 보완 요청을 했답니다!

 

 

 

 

그 결과, 보안등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렇게 여성안심귀갓길의 안전 시설물이 용강지구대의 활동으로 더 안전하게 개선되었지만,

용강지구대는 순찰 또한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자, 그럼 이어지는 두 번째 활동, 바로 교통안전 활동입니다!

용강지구대 경찰관들은, 관내 순찰 중 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곳에 상습적으로 인도에 불법 주정차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인도 폭이 좁아서 사람들이 불법주정차량을 피해 차도로 보행을 하곤 해요.

이러다 교통사고가 날 것 같아 걱정이에요.'

의견을 듣고 현장을 답사한 용강지구대 경찰관들!

현장을 보니 내리막길에 보행로가 좁아 실제로 교통사고가 날 가능성이 많아 보였다고 합니다.

 

 

 

 

양쪽에 라바콘을 설치한 곳에 불법주정차가 자주 벌어져

주민들이 차도로 통행하고 있는 모습을 본 경찰관들은 이걸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더 주민들과 소통 및 서울시청, 마포구청에 협조 요청을 합니다.

 

 

 

 

이에 직접 현장에 도착하여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을 체크한 지자체 공무원들은

용강지구대 경찰관들과 뜻이 맞아 사고위험성 등이 있다고 판단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물 개선을 했다고 합니다.

자, 보실까요?

 

 

 

 

마침내, 보행 불편 관련 주민들의 의견과 경찰관들의 노력에 힘입어

불법주정차를 할 수 없게 볼라드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더욱 안전해 보이시죠?

 

오늘은, 이렇게 용강지구대의 지역안전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마포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안전 순찰에 힘쓰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