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경찰서에서는 시각·청각 장애인 가정폭력·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음성 QR코드가 부착된 점자 지원 안내서를 제작·배포하였습니다.
안내서의 이름은 <손길>입니다.
'손끝으로 만나는 피해자 지원 길잡이'라는 의미로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손길은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안전 △주거 △의료·심리상담 △생계·취업
△대상별 맞춤지원 △우리동네 지원기관 리스트를 문답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수록한 안내서입니다.
안내서는 시각 장애인용 점자·저시력자용 큰 글씨·음성 QR코드로 구성하여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적합하도록 큰 글씨 위에 점자를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책자는 은평구 관내 장애인 단체 서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 등
29개소에 전달하였고 추후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가 필요한 경우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인권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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