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뜨거운 여름철, 안전을 위해 차량을 관리해주세요🚗

뜨거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바다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산으로~ 휴가 많이 떠나실 겁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미리 차량을 점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한 보험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타이어 펑크 사고도 66%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사망률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불쾌지수가 80이 넘는 날에는 사고 발생률이 높고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교통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차량의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타이어 펑크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앞이 낮으면 발생하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스탠딩 웨이브 : 타이어의 접지부 뒷부분이 부풀어 올라 물결치듯 접히는 현상

 

또한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하여 교체가 필요하다면 즉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도 잊지 않고 체크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고 엔진룸의 온도가 올라가

화재가 발생하거나 시동이 꺼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사용량이 높은 에어컨도 작동여부, 악취가 나는지 등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내부에 불필요한 물건들은 비치하지 않습니다.

실외 온도가 30도일 때, 햇빛 아래 주차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90도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차량 내부에 스프레이, 라이터 등이 있다면 발화 및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량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관리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