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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마포) 보다 빠르고, 보다 안전하게, 보다 정확하게, 실감나는 FTX 훈련

마포홍보 2022. 5. 10. 14:45

안녕하세요!

마포 홍보입니다. :)

 

마포경찰서는 최근 늘어나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연인간에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FTX(Field Training eXercise)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스토킹이란 행위가 형사처벌이 할 수 있도록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경찰은 연인간의 사소한 문제에서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에 대해

엄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대대적으로 스토킹 처벌법 시행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며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연인간의 단순한 트러블이다', '우리 둘만의 이야기에 경찰은 개입하지 말라' 라고 생각하며,

112신고 또는 경찰의 도움을 원치 않는 분들도 계셨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연인간의 문제에서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 수의 언론을 통해 비춰졌던만큼,

마포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데이트폭력은 강력범죄의 변질될 수 있는 단초라 생각해 섣불리 예단치 않으려하고 있으며,

매월 모든 지구대의 모든 순찰팀을 상대로 데이트폭력 모의 가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FTX 팀은 공덕지구대! 팀장님께서 오늘 FTX의 취지와 행동 요령 등에 설명하고 계십니다. :)

동시에, FTX 교육을 준비한 112관리팀은 마포구 불상지에서 신고를 합니다.

 

'남자친구와 말 다툼 중인데, 제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졸랐어요-!'

 

 

 

 

정확한 신고 위치 없이 광범위한 위치값으로 떨어진 112신고.

 

마포경찰서의 컨트롤 타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재빨리 신고 위치 인근에 있는 모든 순찰차를 지령과 함께 출동시키고,

관할 순찰차는 수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신속하게 출동, 수색하여 마침내 신고자를 찾은 공덕지구대 경찰관들,

피해자를 보호하고 각자의 진술을 청취하기 위해, 재빨리 서로간 분리 시킵니다.

 

이에 피의자는 왜 간섭이냐, 뭔데 끼어드냐며 신고자에게 다가가려 하는데요.

 

경찰관들은 다가가지 못 하게 막고, 제지하며 더 이상 통제에 불응하고 피해자를 위협할 시,

처벌이 될 수 있음을 안내 합니다.

 

 

 

 

흥분 상태에 다다른 피의자는 소지하고 있던 흉기(모형)를 꺼내 피해자와 경찰관들을 위협,

이에 경찰관들은 피해자와 피의자 둘 다 다치지 않도록 한 명을 피의자와 대치하며 시선 유도,

다른 한 명은 피해자의 피습을 대비하며 가로막았습니다.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긴 시간 피의자와의 대치 끝에,

마침내 극렬하게 저항하는 피의자를 안전하게 검거하고, 피해자의 안전 또한 지킬 수 있었습니다.

 

 

 

 

스토킹, 데이트폭력, 더 이상 연인간의 해프닝이 아닙니다.

범죄입니다.

 

마포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 엄정,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