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3. 1절 폭주와 난폭운전, 안됩니다! 마포경찰서 단속 현장

안녕하세요!

마포경찰입니다. :)

 

어느 덧,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 마포경찰서에서는 교통 안전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특히, 3.1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생긴 국경일인 3.1절을 대비하여

교통 경찰관들이 밤새 분주롭게 움직였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아마 '3.1절과 교통 경찰관이 무슨 관련이 있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3.1절과 광복절이 '폭주 3.1절'. '폭주 8.15' 또는 '폭주족들의 생일'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폭주족들이 대규모로 집결하여 시내 등지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매년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굉음 등을 막기 위해 3.1절 전후로 특별단속을 진행했고,

다행히 이런 경찰관들의 노력에 2010년대 이후에는 거의 3.1절과 광복절에 이러한 광경들을 보기 힘들어졌는데요.

 

다만, 예전처럼 대규모로 집결하진 않지만 그간 개개인이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 28 ~ 3.1,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2일에 걸쳐 마포구 전역에서 특별단속을 펼친 교통 경찰과 교통범죄수사팀은,

LED 안개등을 불법 개조한채로 운전하는 이륜차량 및 무면허 상태로 운행하는 이륜차량 등

형사 입건 15건, 통고 처분 37건을 단속하였다고 합니다.

 

마포경찰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편안한 밤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