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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랑) 삼일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추모하며

(중랑)홍보 2022. 3. 2. 20:17

중랑경찰서에서는 지난 1일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13도 창의군 탑, 근현대사 인문학길 '사잇길' (근현대사 유명인사 사진관), 유관순 열사 합장비 등을 찾아가

추모하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가장 먼저 도달한 곳은 13도 창의군 탑.

 

13도 창의군 탑은 1991년 8월 14일 동아일보사가 3·1운동 유적보존운동의 하나로 건립했습니다.

 

1907년 11월 망우리 일대에서 13도창의군의 선발대 300여 명이 서울로 진격하려다,

일본군에게 발각되어 혈전을 치른 것을 기념하고 항일의병의 구국혼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두산백과)

 

사진을 보시면 13도 창의군 탑은 항일의병의 기세를 나타내듯 하늘로 우뚝 솟아있습니다.

 

그리고 왼쪽편에는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되어있는 조각이 있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장으로 건국 훈장 가운데 첫째 등급의 훈장으로 영예롭고 역사적인 장소로 느껴집니다!

 

 

13도 창의군 탑에서 이를 추모하며 경례!!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근현대사 인문학길 '사잇길'(근현대사 유명인사 사진관)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근 현대사를 빛낸 50인의 독립운동가와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곳으로

위인들의 사진과 간략한 업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산공원으로 이장된 안창호 선생님을 비롯해 시인 박인환, 만해 한용운 선생, 소파 방정환, 화가 이중섭, 종두법의 지석영 등

여러 명사들이 계신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바로 유관순 열사의 합장비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

일제의 삼엄한 경비하에 이태원 공동묘지에 매장되었는데 묘비도 없이 있었다고합니다.

 

이태원 묘지가 없어지면서 아무도 흔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이 곳이 합장비는 유관순 열사를 가장 가깝게 추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유관순 열사님을 비롯한 여러 독립투사들을 추모하며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왔습니다.

 

 

 

 

 

이상으로 망우리 역사 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랑경찰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