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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동작) 스토킹 신고 대응 모의훈련(FTX) 실시!

동작홍보 2022. 2. 16. 16:48

 

안녕하세요!

동작경찰서입니다.

 

작년 10월 21일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스토킹은 지속, 반복적 특성으로 피해자에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기는 심각한 범죄로서

초기 단계에 억제, 심각한 범죄로 확대되기 전 예방, 제재가 중요합니다.

 

스토킹범죄는 스토킹행위+지속, 반복성인데요.

스토킹행위란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다음 5개 행위로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가.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나. 주거 등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다. 정통망을 이용, 물건/글/음향/영상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

라. 주거 등 또는 그 부근에 물건 등을 두는 행위

마. 주거 등에 있는 물건을 훼손하는 행위

 

스토킹범죄 시에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흉기, 위험한 물건 등 휴대, 이용 시에는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이러한 스토킹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자체 모의훈련(FTX)를 실시하였습니다.

 

 

지구대 순찰차와 여청수사팀이 현장에 도착한 모습(촬영 : 동작경찰서)

 

 

112상황실에서는 신고 전화를 받고 신고자가 위험해 처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지구대 순찰차, 여청수사팀 등을 출동 지령 하며 총력대응을 요청하였고 지구대 순찰차와 여청수사팀 등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신속하게 가해자를 검거하는 모습1(촬영 : 동작경찰서)

 

신속하게 가해자를 검거하는 모습2(촬영 : 동작경찰서)

 

 

현장도착 후 피해자의 진술을 자세히 청취하고 가해자의 인상 착의 등을 신속하게 전파 후 주변 탐색을 실시하였습니다.

세밀한 주변 탐색 끝에 인근에서 가해자를 발견하였고 가해자가 스토킹행위를 시인하여 현행범 체포하였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실제사건처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동작경찰서는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스토킹 대응체계를 신속히 정착시켜 국민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