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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용산) 삼각지파출소 현판식 개최

여기지금 2021. 11. 29. 15:37

 

< 삼각지파출소 전경 모습 >

 

 

11.29(월) 14:00 용산역파출소가 삼각지파출소로 변경되었음을 알리는 현판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구청장, 용산구의장, 용산소방서장, 삼각지역장, 경찰 협력단체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 현판식에 참석한 유관기관장 모습 >

 

 

1928년 역전파출소로 개소했던 용산역파출소는 용산역 주변 재개발로 2017년 5월,

용산역에서 약1.5 킬로미터 떨어진 현재의 삼각지역 앞으로 이전하였으나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용산역파출소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 삼각지파출소 연혁 배너 >

 

 

이후 지리적 여건과 맞지 않는 파출소 명칭으로 인해, 위치를 착각하여

용산역을 갔다가 삼각지로 돌아온 민원인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 되어왔습니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관내 주민 대상으로 용산역파출소의 적합한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두차례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전체 참여인원 474명 중 가장많은 334(70%)이 삼각지파출소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용산구청 등 유관기관 의견을 들어 삼각지파출소로 결정하고,

지난 23일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 삼각지파출소 현판식 모습 >

 

 

용산경찰서장은 이번 명칭변경은 주민생활과 최접점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출소의 명칭을 주민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보다 더 주민의 시각에서 함께 일상생활의 평온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