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추석 명절 대비 방범 순찰

 

안녕하세요.

서울서부경찰서입니다.

 

최근 감소하고 있던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지난해 13.2% 증가하게 되면서 명절 치안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 이후 빈집털이 범죄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반등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이어져 귀성 및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부경찰서에서는 빈집털이가 취약한 지역을 우선 선별하여 순찰 및 예방 점검을 하였습니다.

 

 

 

 

 

연휴 기간이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빈집털이 절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택배 등 배달품 관리

 

절도범들은 집 앞 택배 등 배달물품이 오랫동안 쌓여있는 것을 보고

집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범행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경비실에 맡겨두거나 이웃에게 택배물품을 요청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2. SNS 사용 자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으로 어디로 여행을 떠난다는 등의 내용의 글을 기재하면

누군가 글을 보고 절도 범행을 시도할 수 있으니 가급적 여행을 다녀와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어떨까요?

 

 

3.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자주 사용하는 번호는 자국이나 지문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집을 오래 비울 때는 도어록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또한 열쇠로 집을 잠그는 경우 근처 화분이나 모퉁이에 열쇠를 두고 가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세심한 순찰과 방범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