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은 하절기 휴가기간 영향으로 5대범죄 발생 (강도, 절도, 성폭력 등)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입니다.
실제로 저희 방배경찰서의 2020년 기준 월 평균 69건의 5대범죄 발생이
7,8월 평균 98건으로 약 42%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증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예방활동은 범죄통계시스템(CS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범죄의 발생 빈도가 높은 장소와 시간대를 분석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계획이 수립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범죄 취약지 및 다발지에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예방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Geo-Pros를 활용하여 범죄예방활동을 펼친 밀양경찰서의 경우,
2021년 1월 5대범죄 44건으로 전년 83건에 대비하여 약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은 지역 밀착형 서비스인 탄력 순찰과 결합하여
우리 경찰이 더욱 효과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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