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6. 한가로운 오후 두시경, 불광동의 한 편의점
60대 여자 손님이 3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구매하여 사진을 찍어 보내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편의점주의 관심으로!
딸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었음을 알게 되고, 6,8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
서울은평경찰서장(총경 이원준)은 큰 피해를 막은 편의점주에게 직접 찾아가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사례가 언론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요즘 보이스 피싱 수법이 다양한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편의점주와 함께 찾아온 피해자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미 피싱범에게 카드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주민등록증 등 개인정보를 전송한 상태였습니다.
출동경찰관들은 많이 놀랐을 피해자를 정성을 다해 안심시킨 후,
신속하게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계좌 및 신용카드 지급정지 조치를 하였고
그 결과, 다행히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에서는 절대 전화로 돈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전화를 끊고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
언제나 국민 곁에서,
#서울경찰 #은평경찰이 든든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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