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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마포) 학교전담경찰관이 찾아가는 운동부 내 폭력 예방활동!

마포홍보 2021. 2. 22. 12:51

 

 

 

 

 

 

 

 

 

 

 

 

 

안녕하세요!

마포경찰서입니다.

 

얼마전 한 매체에 보도된 체육계 미투 (Me-Too 나도 당했다.)와 관련 사회적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학생 및 선수 6만여명을 대상으로 운동부 폭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는데요.

 

그 결과는 놀랍게도 응답자의 14.7%가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하여

운동부 내 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제기 되었습니다.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경찰 및 여러 기관에서도 예방 등의 활동을 해왔는데요,

유독 운동부 폭력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침묵의 카르텔'

 

즉, 운동부 내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 피해 학생이 피해를 당하였을때,

외부기관에 바로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포경찰서 SPO가 2021. 2. 16 ~ 2. 18. 3일간 총 16개교, 309명 학생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먼저 아현초 배드민턴부 학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실태를 점검 하고

아현중 축구부 학생들을 만나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창천초, 중 체조부 학생들을 만나 즉시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SPO명함 배부 및 신고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학교 관계자, 코치진, 선수 등 면담을 통해 운영 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운동부 폭력 예방 5대 중심축 (담당 SPO-학교관계자-코치진-선수-학부모)을 통해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였습니다.

 

향후 신학기 개학, 코치진 교체 등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

집중 점검 및 다른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 또한 추진 할 예정입니다.

 

운동부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포경찰서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