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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남대문) '우리동네 시민경찰' 소개

남대문홍보 2020. 5. 22. 10:05

 

'20.5.20.(수) 14:00 서울남대문경찰서(서장 심한철)에서는

'우리동네 시민경찰' 격려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중년의 택시기사님과 멋진 청년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지난 5월 10일 10시 36분

부정계좌 인출시도가 있다는 긴급출동명령 메신져를 수신한 112상황실에서

파출소 현장경찰관들에게 무전지시를 내립니다.

 

서울역파출소 112순찰차가 출동하였고,

같은 파출소 도보순찰중이던 경찰관 2명이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현금인출기에서 인출을 마친 피의자 2명을 마주하게 됩니다.

 

피의자들은 신속한 경찰의 등장에 놀라며

피의자1과 피의자2는 다른 방향으로 도주합니다.

 

출동했던 경찰관 중 한 명은 피의자1을 쫓았고,

도주하다가 떨어뜨린 휴대폰을 집으려는 피의자1의 뒤쪽에서 제압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그때!!

 

길을 가던 20대 청년이 바로 뛰어와 피의자1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주어 검거 할 수 있었습니다.

 

출동했던 다른 경찰관은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던 피의자2를 쫓다가 그의 달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 더이상 쫓지 못하고 순찰차를 기다리던 중에

피의자들이 도주하는 것 부터 목격했던 중년의 택시기사님께서 뒤따르던 경찰을 자신의 택시에 태워 추적을 도와주셔서

한숨 돌린 경찰관은 무전으로 도주경로 등 상황을 전파하면서 택시기사님과 추격 중

무전내용을 듣고 출동한 다른 순찰차의 경찰관이 피의자2를 발견하여 검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시민분들의 적극적이고 센스있는 도움이 없었다면 범인들을 검거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지나치치 않고 선뜻 도움을 주신 두 분의 시민이 바로

'우리동네 시민경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