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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서부홍보 2020. 3. 17. 17:38

 

코로나19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자 현미경으로 보면 바이러스 테두리에 스파이크 점들이 생기면서

호흡기 점막에 붙는 친화력이 과거 보다 무려 50배나 높아졌고 그만큼 전염력도 세졌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규정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19는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37.5도)과 기침, 목이 아픈 인후통, 폐렴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감염된 환자들은 기침과 함께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발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이며 간혹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 밖에도 콧물이나 가래 증상, 호흡 곤란 증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증상은 감기나 독감 증상과 구별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전파되면서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는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요,

특히 일교차가 큰 지금같은 시기에는 감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게 단순 감기인지 코로나19 감염인지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단 발열이나 근육통과 같은 독감 증세가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하고

2일 정도는 혼자 자가격리 상태로 상황을 지켜본 후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보건소나 1339, 120콜센터 등에 먼저 신고를 하고 안내받은 선별진료소에가서

의료진이 증상을 확인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면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부경찰서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열화상감지기를 도입해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지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하여 추가로 ‘스마트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등의 방역도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긴급 코로나19 관련 신고시 발빠른 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관서에서는 방호복 시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관서 출입문에 무선차임벨을 설치하여 민원인 방문시 벨을 누르면 발열 체크 후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방역과 개인 위생수책을 준수하며 잠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서부경찰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