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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 "도와달라" 소리에 '질주 본능' 쉬는날 절도범 잡은 이환아 경장

강남홍보 2020. 1. 8. 14:57

 

 

 

강남경찰서에서는 ‘20. 1. 8.(수) 표창장 수여식을 하였습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많은 경찰동료들에게 귀감이 된 한 경찰관이 수여자로 참석 하였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쉬는날 절도범을 검거한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 소속 이환아 경장입니다.

 

 

 

 

작년 10월경 주말인 어느 날 한 길거리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 복장을 한 여성이 한 남성의 뒤를 쫓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 사람이 물건을 훔쳐 갔어요! 도와주세요!“

 

이때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이경장이 이를 보고 달아나는 범인을 뒤쫓기 시작 했는데요.

 

20여m를 쫓아가 범인을 붙잡은 이경장은

"물건을 훔쳐 간 사람이 맞느냐"고 물었고 범인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경장은 당시 붙잡은 남성이 범인임을 확인한 뒤 주변에 모여든 시민들에게 "112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범인을 인계했다고 합니다.

 

이경장은 휴무일이던 이날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런 상황을 보고 달려가 범인을 준형행범으로 체포한 것인데요.

 

이경장은 당시에 "범인을 뒤쫓던 여성은 근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었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뛰어나갔다"고 말하였습니다.

 

 

 

 

표창장을 받은 이환아 경장은 직원들에게 “경찰관이라면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이었습니다. 오늘주신 포상은 제가 대단한 일을 하여서가 아닌 더 열심히 근무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기본근무에 충실하며 제복의 가치를 스스로 지킬 줄 아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도와달라”는 소리에 주저없이 달려가 범인을 검거한 이환아 경장처럼

강남경찰은 쉬지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