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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활동

순찰차 덕분에 출산한 임산부의 감사편지

서울경찰 2011. 9. 6. 14:25

만삭 임산부 집중호우로 길막히자 순찰차로 긴급후송 5분만에 출산


7. 27(수) 10:21경 관악경찰서 소속 관악산지구대 경위 김성재 외 1명은 “만삭의 임산부가 진통이 와서 위험하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산복터널 붕괴 및 미림로가 유실, 차량이 통제되어 봉천 7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갈 길이 막막한 정○○를 승차시켜 신림6동 골목길 등을 이용 신속히 도착, 5분만에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이를 고맙게 여겨 감사의 편지 및 화분과 케이크를 관악산지구대에 보내 왔습니다.

관악산지구대 2팀장님

관악산지구대 김성재 경위

관악산지구대 전주환 경장


안녕하세요. 대박이 엄마, 아빠입니다.
지난 7월 27일 수요일 저는 조금씩 진통이 오기 시작해서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발생된 산사태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였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진통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곧 출산이 임박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망속에 빠져있었을 때 관악산지구대의 두분 경찰관에 의해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무사히 아기를 출산할 수 있었답니다.
저와 우리 아기의 생명을 구해주신 경찰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2011. 7. 31. 대박이 엄마 ·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