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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렸어요

강남홍보 2019. 9. 24. 11:34

 

 

 

지난 9.18.(수) 손님이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삼성 2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확인해보니

“사업차 한국에 온 외국인이 호텔에 도착해 택시에서 하차하며 트렁크에 실어놓은 짐을 챙기지 못하였는데,

분실물 중 현금 등은 분실하여도 괜찮은데, 여권 및 사업 자료들이 있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제를 현금으로 하였다기에 카드를 통한 해당 택시 찾기는 불가능하였습니다.

 

호텔 보안실 CCTV도 확인해 보았지만, 호텔 정문에서 외국인들이 택시 하차하는 장면이 화질이 좋지 않아

택시 번호가 명확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경찰관들은 포기하지 않고,

흐릿한 번호를 토대로 수십 대의 택시 번호 조회!

 

 

 

 

그 중, 차종 및 색상이 외국인들이 하차한 택시로 추정되는 택시를 확인하였습니다.

 

즉시 서울개인택시운송 사업조합 통하여 해당 택시 기사와 연결하니

외국인들이 이용한 택시로 확인되었고,

짐이 아직 트렁크에 보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여 분실물을 회수하게 되었습니다.

 

 

 

 

“분실물을 찾은 외국인들은 경찰관들에게 너무 고맙고,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