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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휴가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인터넷 사기 예방법!

송파홍보 2019. 7. 29. 17:54

 

여름휴가 즐겁게 보내기!

<휴가철 인터넷 사기 예방법>

 

 

 

 

어느덧 여름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휴가, 여행 이 생각만으로도 왠지 행복하고 마음이 설렙니다.

 

워터파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계실텐데요.

 

여름 휴가철에 숙박권, 물놀이 입장권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휴가 떠날 때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터넷을 통해 티켓이나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 인터넷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휴가철 인터넷 사기 유형을 살펴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달콤한 말로 우리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듭니다.

실제 피해 사례를 보면 여행사 물량이라고 속이거나, 미리 예약해둔 숙박권을 저렴하게 양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입금을 하면 그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거나, 예약이 되어있지 않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작년에 대형포털사이트 카페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30여명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편취하거나

중고나라에서 '숙박권을 양도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해 100여명으로부터 4천500여만원을 챙긴 피의자가 검거되는 등

휴가철에 이러한 인터넷 사기가 급증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이 곧 화면 뒤에 숨은 인터넷 사기꾼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특히 7,8월에는 그 어느때보다 휴가철을 노린 여행 관련 상품사기가 급증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인터넷 사기 범행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8월 31일까지 인터넷 사기 단속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범인검거 및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입니다.

 

중점 단속대상은 ▲숙박권 등 여행상품 판매 빙자 사기 ▲물놀이용품 등 하계 휴가용품 판매빙자 사기 ▲인터넷 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매매행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경찰청 '사이버캅' 어플을 다운받으면 거래하는 상대방의 전화, 계좌번호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인터넷 사기로 경찰에 신고된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꺼림칙한 판매자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거래를 할 때는 필수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수수료 부담이 있더라도 안전결제(결제대금예치제도, 에스크로)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은데요.

이 경우에도 판매자가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링크를 보내주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해당주소를 확인해야합니다.

 

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기를 당했다면 신속히 신고를 하여 또다른 피해를 예방하는게 중요합니다.

 

입금 받은 자의 계좌번호(금융기관 명 포함)와 예금주 성명이 나타난 거래이체 내역자료,

그리고 판매자와의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 피해관련 입증자료를 준비해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cyberbureau.police.go.kr)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됩니다.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거래 전에 한번 더 구매물품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살펴보는 등

간단한 원칙만 확인하면 황당한 피해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휴가철 안전을 위해 서울경찰도 인터넷 사기 예방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