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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노원)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하여 달려갑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7. 4. 15:10

 

요즘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영화관, 백화점, 쇼핑몰 등 시원하고 넓은 실내로 피서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아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실때는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 아동 신고 접수건수는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실종 아동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노원경찰서에서는 미아 발생 시 빠른 시간내에 아동을 발견하여

안전하게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실종 아동 예방 FTX(야외기동훈련)를 실시하였습니다.

 

 

 

 

문화예술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도중 아동 김00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실종되어 보호자가 실종 신고를 한 상황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하였는데요.

 

실제처럼 실종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코드 아담을 발령하고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실종수사팀원, 관할 지구대원, 112타격대원들이 집중 수색에 임했습니다.

 

 

 

 

코드 아담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미아찾기 프로그램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안내방송과 경보를 발령하고

모든 출입구를 봉쇄해 집중적으로 수색할 수 있도록 하며

10분이 지나도 실종아동을 찾지 못하면 경찰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호자께서는 아이가 없어지면 바로 안내데스크에 접수를 해서

위와 같은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하며

아울러 아이들에게도 보호자와 떨어졌을 경우 제자리에 멈추어,

자신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생각하고, 주변 성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사전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노원경찰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