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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서) 사이버 불링, 이제 그만..

강서홍보 2019. 1. 24. 15:32

 

지난해 9월 한 학생이 스스로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이유는 친구와 선배들의 괴롭힘 때문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은 괴롭힘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이버 불링' 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이버 불링은 인터넷, SNS를 이용하여 괴롭히는 것을 뜻하는데요.

SNS시장이 계속해서 커질수록 사이버 불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불링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해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1. 한사람을 채팅방에 초대해서 단체로 욕을 내뱉는 '떼카'

 

2. 채팅방에서 나가려는 사람을 계속해서 초대하는 '카톡 감옥'

 

3. 채팅방에 초대한 다음 모두 나가버리는 '방폭'

 

4. 다른 학생의 휴대폰 데이터를 빼앗는 '와이파이 셔틀'

 

이것 모두 사이버 불링입니다.

 

 

사이버 불링은 직접 대면하여 하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는 24시간 언제, 어디든 피해받는게 현실입니다.

 

사이버 불링은 직접적인 폭력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신이 폭력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가해자가 여러명인 것이 대부분 이므로, 죄책감또한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사이버 불링을 해결하려면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만약 사이버 불링 피해를 당했다면?

 

① 학교폭력 신고 상담센터 117에 신고하기

② 직접 전화하는게 어렵다면 #0117로 문자보내기

③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경찰과 상담하고 싶다면 '117 CHAT'메신저 앱 이용

④ 안전드림 117센터를 통해서 상담 받기

 

대한민국에서 사이버 불링이 근절 되는 그날까지 서울경찰이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