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주는 안전한 교통습관
3초의 여유
양보와 배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입니다.
교통안전에서도 이 양보와 배려가 중요합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신호대기 차량이 진행 신호에 출발하지 않고 그냥 서 있으면 크랙션을 누르며 재촉을 하곤합니다. 이때 무슨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3초만 천천히’ 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 작은 배려 하나로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3초>는 시간의 단위로 어떤 일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일수 있으나 의외로 세상의 많은 일들이 3초의 시간동안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주의가 흐트러지고,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커져,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적색등으로 바뀐 횡단보도에 미처 건너지 못한 보행자가 있을 때,
3초만 여유를 가지면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어도,
3초만 여유를 가지고 건너면 횡단보도를 더 안전히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3초의 여유’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잠실역에 홍보물을 래핑(wrapping) 하였습니다.
서울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잠실역은 2,8호선 환승역인데다 잠실광역버스환승센터가 위치해있고, 대표적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이 있어 1일 유동인구 50만(추정)에 육박합니다. 20-30대의 젊은 층은 물론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메시지 전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송파경찰서 월드치안센터 가 있단 사실 아셨나요? 15년 4월 개소한 월드치안센터는 전담 경찰관 1명이 상시 배치되어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미아, 도난, 폭행 사건 등의 처리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중앙안전실과 유기적으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대테러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 1,2번 출구 입구, 제2롯데월드몰과 연결되는 통로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짠~!! 변화된 벽면이 어떠신가요?
누구라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고 가시성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행자는 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데 3초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나부터 변하자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두 한번씩 돌아봐주세요~!!!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자는 정지선을 출발할 때,
3초의 여유가 사람을 지킵니다.
잠실역을 지나실 때 한번 찾아와주세요~~
송파경찰서에서는 10월에 래핑홍보물을 이용한 따끈한 참여이벤트도 준비한다고 하니,
3초의 여유,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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