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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노원)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빈집털이 예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7. 27. 14:44

유난히도 더운 올해 여름! 지친 일상생활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설레는 휴가~!

하지만 휴가철을 이용한 빈집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의 부재를 알리지 마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불특정다수가 보는 SNS에 휴가 계획을 올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집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은 되도록 올리지 말고,

‘여행까지 D-day 3일’ 등 여행 일정을 알리는 것을 자제해야합니다.

SNS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파악하는 지능형 범죄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가전제품 예약기능 활용

 

깜깜하고 조용한 집은 빈집이라는 의심을 사기 쉽습니다.

이때는 스마트기기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홈 IOT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거실등이나 TV 등 가전제품을 켜거나 끄기를 반복하면서

집에 사람이 있는 인기척을 내는 것입니다.

 

 

 

 


3. 집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돌리기

 

받지 않은 전화는 빈집임을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으로 전화를 걸어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빈집을 터는 절도 수법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으로 걸려 온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여 

비어있는 집에 전화벨이 울리거나 연결음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착신 전환 방법은 집 전화로 [*88] + 휴대전화 번호 + [*] 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착신 해제는 [#88*]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소액의 서비스료 부담 될 수 있음)

 

 

 

 


4. 철저한 문단속

 

혹시 집을 비우실 때 환기를 위해 욕실이나 주방창문, 베란다를 조금씩 열어두고 가시나요?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빈집털이범에게 아주 좋은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창문과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침입 하는 경우가 많고,

고층에 거주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거나 옥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가 가기 전 창문과 베란다는 물론 우유투입구와 가스배관쪽 창문까지 철저히 문단속 해야합니다.

 

 

 

 

 


5. 도어락 비밀번호 바꾸기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의 현관문은 대부분 도어락으로 보안하고 있는데요

도어락의 경우 집을 비우기 전 지문을 닦아주고 비민번호를 변경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문 앞 CCTV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법도 있기 때문인데요~

 

출입의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 쉽고 편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휴동안에는 어려운 조합의 비밀번호로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반 열쇠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절대 우편함이나 우유 주머니, 화단 등에 놓지 않도록 하세요!

 

 

 

 

6. 빈집 사전 신고제 이용하기

 

빈집 사전 신고제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의 도움을 받는 것인데요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미리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

집 주변 순찰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더 나은 여름휴가를 위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어떠셨나요?

휴가 떠나기 전,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겠죠? ^^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