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 경찰이 지키겠습니다.

2018. 2. 5. 10:14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됩니다.

평창은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는 90여 개의 나라가 참여하고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의 비전은 'new horizons'인데요.

의미는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새로운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평창과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비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열쇠는 '안전'


올림픽 등 대규모 체육대회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테러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폭탄테러,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 등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올림픽에서의 테러 사건의 피해와 여파는 상당히 큽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테러 예방을 위해 경기장 인근에 미사일 배치 및 템스강에 군함을 배치했고 심지어 경기장에는 물병도 못 가지고 입장하게 하는 등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테러 예방에 만전을 기했는데요.

자칫 테러가 발생한다면 국제적 신인도 하락과 함께 국가 경제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의 '안전'은 최우선 요소입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 '성화봉송'


11월 1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성화, 이때부터 성화와 봉송 주자에 대한 경호를 경찰이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이 어디 있냐고요?


경찰복을 입고 동행하면 성화에 집중된 시선이 분산되고, 위화감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봉송주자와 비슷한 트레이닝 복을 입고 주자 곁에서 동행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주자가 경찰관이며 이 경찰관들을 '성화봉송 보안주자'라고 합니다.


보안주자들은 101일간 2018Km구간을 함께하며 채화될 때까지 성화를 지킵니다.


<성화봉송 보안주자 : 좌‧우측 회색 트레이닝복>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안전', 경찰이 지키겠습니다


대회 성공의 핵심은 '안전'!

경찰은 그 중에서도 '테러예방'에 달려 있다는 기조 아래 경비 · 안전 활동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먼저, 각국의 테러 정보를 공유하고, 위해 세력의 입국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인터폴 등 20개국의 해외 경찰관을 초청하여 국제경찰협력센터(International Police Cooperation Center)를 운영합니다.


아울러, 사이버 테러전담팀을 가동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사시 즉시 대응함으로써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 신설 및 신형 장갑차 등 최신 대테러 장비를 대회 시설에 전진배치하고 스키, 스노모빌을 이용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산악지역에 위치한 설상 경기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올림픽 경기장에 배치 된 스노모빌 신속대응팀>


특히, 1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경찰 전담경비단' 발대식을 하고 경기장 주변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 전담경비단은 선수촌 · 미디어촌 · 대테러 대응 · 교통관리 · 경찰서비스센터 · 112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경찰 전담경비단 발대식 中 경찰특공대의 전술시범>


그리고 경기장 주변 곳곳에 英 · 中 · 日 언어가 가능한 관광경찰대를 배치하여 외국인 방문객과 선수들을 응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관광경찰대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불법 호객 행위, 부당 요금 징수 등을 단속하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언어장벽을 해소할 방안으로 모든 경찰관들은 통역 '앱'을 설치하여 외국인 방문객 안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시에는 112로 신고를 접수하고 있는데요.

112에서는 17개국 언어로 신고접수가 가능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외국어 페이지내 112신고 안내>



올림픽의 '안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전'도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경찰인력이 평창에 집중되어 다른 지역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걱정하시 마세요~

올림픽 기간 중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국격과 직결된다는 것을 경찰은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2월1일부터는 경계강화 근무를 실시하고 개 · 폐회식 전후로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올림픽 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전반에도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서울경찰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