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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빈집털이범 예방 꿀~Tip 알고가세요~!

영등포홍보 2017. 6. 13. 08:24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조금씩 더위가 다가오고 이제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아마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며 설레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우기만을 기다리는 범죄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빈집털이 절도범들인데요~!!

 

즐겁게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했는데...

현관문이 열려있는 우리집.. 방은 엉망진창이 되어있고.. 소중히 모아둔 예물 귀금속, 저금통들이 다 사라져 있고...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선 안되겠죠?

 그럼 바로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할 수 있는 꿀~~~Tip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휴가를 떠나기 전에 베란다, 현관 잠금장치를 반드시 확인하라!!

현관문 잠금장치가 디지털 도어락이면 비밀번호를 수정하고 떠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누르는 번호는 지문이 남아있기 때문에 범행대상이 되기 싶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휴가 중 우리집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알리지 말라!

혹시 여러분들 중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휴가계획을 알리시진 않았나요?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절도범들에게는 충분한 범행 동기 부여가 됩니다~

집주소와 전화번호, 개인정보와 자세한 일상생활, 장기간 외출여부, 위치정보가 드러나는 사진이나 글 등은

절대로 SNS 올리시면 안되는데요

실제로 절도 사건을 당한 피해자 중 적지 않은 수가 SNS에 여행 정보를 노출한 뒤 피해를 당했습니다~

 

세번째, 휴가 전에 우유, 신문 배달은 정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빈집이라는 표시가 나타나기 않도록 우유, 신문 등은 외출전에 중단시키고

우편물은 휴가 기간을 피해서 일괄적으로 배달을 요청해야 합니다.

대문 앞에 우유나 신문 전단지 등이 쌓여 있으면 집주인이 오랫동안 집에 없다는 것이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우체국 홈페이지>

 

또한, 우체국에서는 우편물을 보관했다가 일괄 배송하는 '우편물 일괄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거주지 관할 우체국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관할 우체국을 모른다면, 우체국 콜센터인 1588-1300에 문의하시면 되는데요~

'우편물 일괄배송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15일입니다~

15일이 지나면 우편물이 반송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번째, 빈집 사전신고제를 활용하자!

빈집 사전신고제란 3일 이상 집을 비울 경우, 해당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사전에 신고를 하면

하루에 한번 이상 순찰을 하여 상황을 체크해 신고자에게 안심 문자를 보내주는 제도입니다~

빈집사전신고제를 신청하면, 잠금장치 이상유부, 외부침입 여부 등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지역마다 서비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 입니다!)

 

휴가철 집을 비우기 전에 몇가지만 미리 확인해두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답니다!!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꿀~~~Tip 꼭 챙기셔서 모두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