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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사랑의 이름으로 포장된 데이트-폭력, 이제 그만!

영등포홍보 2017. 3. 15. 17:51

 

 

 

 

지난 2017년 3월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영등포구 소재 A요양병원에서 30대 여직원인 B씨에게 구애를 했다가

거절당하자 B씨를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면서 협박하고 허위신고로 곤경에 빠뜨린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많은 뉴스와 기사로 인해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데이트 폭력 발생건수는 총 5,692건('15년 전국기준)으로 폭력으로 인한 살인도 102건이나 발생하는 등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은 부부가 아닌 미혼인 남녀 사이에 발생하는 성적인 폭력, 물리적 폭력, 언어폭력,

정신적 폭력, 사회정 매장, 스토킹 등 복합적인 범죄를 말하는데요~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데이트 폭력 범죄는 112 전화신고, 경찰서 방문신고, 그리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특히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서는 몰카 성범죄, 연인간 폭력, 여성 불안 신고 등 생활 속 범죄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합니다.

 

               

                                                                                   <출처 :스마트 국민제보 앱>

 

'성폭력 사이버 상·신고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는 365일 24시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 아동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원과 실시간 채팅, 게시판을 통해 상담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 시스템과 연계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 센터 사이트>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도 이용 가능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역시 365일 24시간 폭력피해 위기를 상담하고 있습니다.

긴급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좀 더 상세하게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을 이용하시는 방법은,

국번없이 1366 또는 지역센터와 직접상담을 원하는 분은 지역번호+1366을 눌러주세요!

 

                                                                                 <출처 : 여성긴급전화 1366 사이트>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이트 폭력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도 사랑싸움으로만 생각하여

쉽게 생각하거나 묵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인관계로 상대의 신상과 가족, 거주지 등의 사적인 정보를 알고 있어

추가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폭력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더 큰 범죄로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도움도 필요합니다.

 

만약 작은 언어 폭력이라도 겪고 있다면 바로 상담을 요청해주세요

경찰은 폭력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은 더이상 사랑싸움이 아닙니다.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