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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종암)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애!니!폴!

종암홍보 2016. 4. 12. 18:48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애! 니! 폴!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종암경찰서 SPO가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4월은 1년 중에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또한, 학교폭력은 주로 학교(교실) 안에서, 

쉬는 시간 동급생으로부터 언어폭력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암경찰서에서는 3월 말부터 “애니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애니폴은,
Anything, Anybody, Anytime
어떤 것이든, 누구든지, 언제든지 찾아간다는 뜻으로,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돕겠다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의 

굳은 의지를 담은 단어인데요. 

 

종암경찰서 애니폴로 활동 중인 SPO 백우승 순경을 만났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상담은 무엇이었나요?”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으로 학교폭력에 가담했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여러 학생이 공동폭행을 했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되어 징계를 받기도 했었죠”


“자칫하면 더욱 나쁜 길로 빠질 수 있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이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천천히 설득했습니다."

 

 

“제가 살아왔던 이야기를 해주면서 ‘나 역시 나쁜 길을 생각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경찰관이 되었다. 집이 어렵다고 꿈을 포기하지 말고, 거창한 것만이 행복이 아니다. 내일은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라고 조언을 건넸죠."

 “저의 진심 어린 상담에 학생은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지금은 저 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학교(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순으로 진행),
금요일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모여 있는 장소로 직접 나가 상담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Wee 센터 및 성북 아동·청소년 상담 센터와 직접 연계가 가능하답니다.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애니폴!

상처받은 당신의 마음속 힐링이 되어 드리겠습니다.